순수를 향한 갈망 전수남 0 617 0 2020.02.06 08:46 순수를 향한 갈망 예목/전수남 눈 덮인 설원때 묻지 않은 미지의 세계로한 걸음 두 걸음 걸음을 옮기면동경 속 세상이맑은 이슬처럼 빛이 나려나순백의 광채에 설레는 마음이 말갛게 물든다. 빈 가슴으로 안아든 순수의 물결에폐부 깊숙이서 갈망은 꿈틀대는데그대의 꿈은어디서 날개를 접었나부러진 나래라도 애써 펼치면이루지 못한 사랑도못다 핀 꽃송이도 활짝 꽃필 수 있을까. (2020.1.5.)*사진 : 전기도 작가님(감사드립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