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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길(18)

전수남 0 197 0

     사랑의 길(18)

 

                   예목/전수남

 

울고 웃고 동고동락하며

로사당신 이름으로 이룬 삶

주름진 얼굴에 스민 세월만큼

만면에 인자함도 가득하네.

 

생사를 넘나든 풍진(風塵) 인생살이

황하코스모스가

가을햇살에 황금빛으로 물들듯

어진 미소로 세상을 다 품었구려.

 

(2025.10.22.)

사진 : 로사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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