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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꽃반지

전수남 2 806 0

    사랑의 꽃반지

 

                        예목/전수남

 

세월가도 변치말자

손가락 걸며 약속한

꽃반지에 담은 진정(眞情)

절절한 그리움에 물든 사랑이었으니.

 

꽃처럼 순수했던 순정

꽃불 같은 사랑도

꽃 지며 떠나갔어도

무엇으로 그 사랑 가늠할 수 있으랴.

 

(2021.4.12.)

사진 : 김종례 작가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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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학리 정병운 2021.04.21 22:01  
고운
시향
꽃반지로 추억합니다
배람합니다
전수남 2021.04.22 08:22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요일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