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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정으로

전수남 0 115 0

    사랑의 열정으로

 

                 예목/전수남

 

깎아지른 절벽이 앞을 막아서도

천 길 낭떠러지를 만나도

넘어야 할 인생고개

가야할 길이기에

멈출 수 없는 여정

 

병마에 지친 육신

의술의 힘을 빌려 빼고 더해도

명이 다할 때까지는

세상살이 빛내는 사랑으로

마지막 한숨까지 생의 열정 쏟고 가리.

 

(2025.2.19.)

사진 : 지은주님(감사드립니다.)77138e850a44c25a5babaf50260ff11e_1750027557_389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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