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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길을 여는 마음(4)
전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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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07:05
새 길을 여는 마음(4)
예목/전수남
청운의 꿈을 꾸며 보낸
젊은 날의 열정
무엇이 되기보다
삶의 과정이 더 중요하기에
뿌리 깊은 나무가 되고 싶은
새날을 향한 희원 변함이 없는데
비바람 눈보라에도 굳건한
숲을 이루고 싶은 열망
어울림의 세상
맑은 향기가 세상을 아우를 터
우리가 가는 길 올곧은 마음이
창창한 앞길을 열리라.
(2025.6.11.)
*사진 : 이남주작가님(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