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03
어제
682
최대
3,402
전체
951,393
유병화

유병화 0 196 0


                         / 유화


생의 모든 것이

아침에 눈 떴다.

잠깐 생각에 잠기고

저녁 일몰이지


오늘은 그대여!

저녁 강가에 

노을이 물들면

오라. 뜨거웁게 와


어둠을 꼭 안고

알 수 없는 생,

깊디 깊은 영혼으로

잠들어 가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