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 두만강에서 조만희 자 0 63 0 02.14 20:20 도문 두만강에서 / 조만희차라리 꿈이면 좋으련만수줍은 손 끝의 떨림에도잡히지 않는 그리움처럼너무 가깝고도 먼 님이여봄날에 얼음 녹아흐르듯한걸음 성큼 내디뎌못다 푼 정밤새 나누고 싶었는데자유로운 바람마저꽁꽁 언 두만강 물길에 막혀님 소식조차 알 길 없으니마른 눈물만 훔치고 갑니다#도문_두만강에서 #꿈 #그리움 #눈물 #백두산_여행 #조만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