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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눈물

조만희 0 31 0
장미의 눈물 / 조만희


무엇이  널 

그토록 슬프게 했던지

밤새 얼마나 울었기에
사랑마저 붉게 멍이 들었을까

화사한 봄빛 출렁이던
그리운 님 멀리 떠나보내고

쓸쓸한 그 자리
홀로 지켜야 하는 장미여

이제 그만
슬픔의 눈물을 거두고

그대만을 위한 사랑으로
그리운 님의 향기 깨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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