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그리움
양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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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02:58
봄의 그리움 / 양희순
햇살의 따스한 온기에
숨죽였던 노오란 봉우리
활짝 피웠다.
블랙홀에 감춘 마음
따스함 품고
멀리 있는 나에게
노란 꽃잎으로 앉았구나!
콩닥콩닥 심장 소리
노오란 나비 되어
두 손잡고 거닐던 길가 위로
훨훨 날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