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202
어제
2,582
최대
3,402
전체
1,307,643

시를 잊은 그대여

김미숙(려송) 0 41 0

시를 잊은 그대여




                  려송/김 미숙




삭막하거나 굳어진 맘

한 세상 삶일지어도


사랑으로 태워 불사른

젊음의 열정 더 했으면


적막이 내려앉은 고독

깊은 시름 잠긴 새벽에


또렷이 떠오른 상념으로 

일탈을 꿈꾸듯 비상하리


그리움을 잊은 그대여

시를 그리며 노래하며


묻어버린 아픔들이여

설렘으로 다시 피어나


아름다운 연민의 정

잊히지 않을 사랑으로 


뜨겁거나 더 붉어지는 

동백꽃으로 피워보오





사진은 20년 1월 16일

제주 휴애리 동백수목원에서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