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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향연

김미숙(려송) 0 12 0


                     려송/김 미숙 



가지가지 저마다 싹튼

연둣빛의 맑음 대로

봄비의 촉촉함 머금은

홍도화의 붉은 사랑으로 

까치 부부의 일편단심에

남심과 여심의 설렘까지 


색들의 어우러진 향연에

무력한 몸과 맘이 살아

충만한 삶으로 이루어져 

아름답고 고운 미소 담아 

일필휘지의 화폭을 채운 

수채 화가로 태어납니다 





*정작 저는 삐뚤게 올라온

 사랑니를 발치 후 통증에 

 시달리는 봄밤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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