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 김영준 가 1 411 0 2020.04.13 21:16 일탈 進木/김영준구속된 시간속하루쯤 이탈하여 혼자만의 자유 찾아 오솔길 걸어본다봄바람솔향 내음 맡으니바람 속 낯선 향기 코끝 자극한다아련히 떠오르는 잊혀져간 시간속지난 일들 불현듯 떠오르고네 가슴 할퀴며 뒤안길로 사라진다오늘 만큼나의 시간여유를 만끽하고솔내음 마시면서혼자만에 시간 가져본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