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김영준 가 0 276 0 2020.04.13 19:00 외로움/김영준어둠이 짙게 내린 가을 밤별도 달도 하나 없는칠흑같은 밤거리하늘도 무심하게내 마음 몰라주고먹구름에 뒤덮여가로등 불빛만이나를 비추이고 그림자 벗삼아 외로움 달래보는이 밤 무엇이 이토록날 외롭게 하는지깜깜한 밤 거리는적막하기만 하고오늘도 오지 않는 님 기다리며 어둠이 짖게내린 이밤 하얗게 지새운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