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 향기에 젖은 날 신경옥 사 0 511 0 2020.04.09 22:50 쑥 향기에 젖은 날 / 신경옥 포근한 한나절 당신을 만났지소쿠리 가득 유년시절을 선물 받았지풋풋한 추억을 품은 엄마 품속 같은 고향의 진한 향수로 가슴까지 두근거렸지 봄이면 들로 산으로예나 지금이나당신의 향기에 취해당신 안에 스며들었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