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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속에 핀 꽃
겨울 속에 핀 꽃月花/홍 현정동장군의 헛기침 소리아침을 깨우는 알람이군요12월엔 주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세월 속 사투의 강, 살얼음지르밟고 건너라고 위로를 드립니다어렵게 넘긴 난관의 시간두려움 없는 용기 내기는 어렵겠지만간 큰 사람이 되길 응원합니다사는 게 봄날 피는 꽃이던가요아닙니다 차곡차곡 쌓는 연혁입니다모범적 어록 자존감의 여운겨울은 하얀 수를 놓으며…
홍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