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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나무
탱자나무 조만희허름한 언덕외진골목길 접어들면송골송골가시에 맺힌 추억황홀하게 피었다네가시 많아거들떠보는 이한 명 없어도근접할 수 없는묵언의 매혹꿈을 호령한다네싸리문 단칸방홀로 지키는님의 절개인가?촘촘하게탱자나무 가시 엮어울타리 둘러놓고조용히달빛 기울여님 그리움 담아내는구나#탱자나무 #추억 #절개 #가시#울타리 #묵언 #조만희 #싸리문 #단칸방
조만희